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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살자, 7부 중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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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신발 가게로‍ 들어가서 말했어요. 『악어 신발 주세요』‍ 남자 판매원이 말했어요. 『네, 손님‍. 악어 발 사이즈는요?』‍ 엄청 재밌어 하네요. 괜찮은 농담이지만,‍ 난 별로 안 웃긴데‍ 여러분은 배꼽 잡고 웃네요. 난 그런 게 좋아요. 훌륭한 청중이에요.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가‍ 함께 야영을 하고 있었어요. 셜록 홈즈 알죠?‍ 탐정이요. 자려고 누우면서‍ 셜록이 말했어요. 『위를 쳐다보게‍ 뭐가 보이는가?』‍ 왓슨 박사가 말했죠. 『무수한 별들이라네』‍ 셜록이 다시 물었어요.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이 무엇인가?』‍ 왓슨 박사는 생각하기‍ 시작했죠. 『점성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우주에 무수한 별들과‍ 은하계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이네‍.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우린 너무도 미미한 존재란‍ 거야, 신의 모든 창조물과‍ 비교해보면 말이지.‍ 그리고 기상학적으로 보면‍, 내일은 좋은 날씨를‍ 기대할 수 있겠군.‍ 자네 의견은 어떤가?』‍ 셜록 홈즈가 말했어요. 『이런 바보 같으니‍, 텐트를 도둑맞았단 말일세』‍ 맙소사!‍ 탐정이 맞네요. 그렇죠?‍ 세상에‍. 야영을 할 때, 그처럼‍ 전부 볼 수 있다면‍ 당연히‍ 텐트가 없는 것이죠. 실례해요. 뭘 좀 마셔야겠어요. 괜찮아요. 마셔도 되죠.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말했죠. 『죄송한데, 이번 달‍ 집세를 못 낼 것 같습니다』‍ 집주인이 말했죠. 『지난‍ 달에도 그렇게 말했잖아요』‍ 세입자가 말했죠. 『약속을‍ 지켰잖아요. 그렇죠?』‍ 일관성이 있군요.

기자가 편집장에게 물었죠. 『편집장님, 제 기사에 「불」 을‍ 좀 더 지필까요?』‍ 편집장이 말했어요. 『아니, 그 반대로 하게』‍ (기사를 불 속에 집어넣으란‍ 거군요) 그래요. (아)‍ 쓰레기 기사를‍ 썼던 거예요. 통역이 훌륭했어요. 잘했어요. 좋아요. 누가 웃었나요?‍ 초코인가요?‍

한 남자가 자동판매기에‍ 동전을 넣었는데‍ 컵이 나오지 않자 속절없이‍ 지켜만 보고 있었어요. 때론 컵이 없잖아요. (네)‍ 다 떨어져서요. 그럼 커피는‍ 전부 배수구로 흘러내려가죠. 한쪽에선 커피가 흘러‍ 나오고, 다른 쪽에선‍ 크림이 쏟아졌어요. 커피 다음에 비건 크림이죠. 남자가 머리를 흔들며‍ 말했어요. 『맙소사, 정말 전자동이군』‍ 그가 소리쳤죠. 『대신‍ 마시기까지하니 말이야!』‍ 커피, 비건 크림, 설탕이‍ 나오는 족족 사라진 거죠. 컵이 없는데‍ 어쩌겠어요? 재밌네요. 정말 웃겨요.

미국인과 스코틀랜드인, 캐나다인이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안됐군요. 다들 천국의 문에 도착하자,‍ 성 베드로가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어요. 『각자 500달러를 내면‍ 지구로 돌려보내 주겠습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요』‍ 왜 500을 내야 하죠?‍ 서류 비용이겠죠. 그렇죠?‍ 사무처리 비용이요. 미국인이 말했죠. 『좋아요』‍ 그 즉시 그는 사고 현장에‍ 상처 하나 없이 서 있었어요. 의료 대원이 물었죠. 『다른‍ 사람은 어디 있나요?』‍ 미국인이 말했어요. 『내가‍ 알기론, 스코틀랜드인은‍ 값을 흥정하고 있을 거고‍, 캐나다인은 정부가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을 거요』‍ 그거 좋군요. 캐나다인이 잘 알고 있네요. 캐나다에선 정부가‍ 모든 비용을 지불하죠.

두 남자가 무더운 날‍, 도랑을 파고 있었어요. 첫 번째 남자가 말했죠. 『왜 우리가 이 구덩이에서‍ 도랑을 파야 하지?‍ 반장은 저 위 나무 그늘에‍ 서 있는데 말이야』‍ 두 번째 남자가 말했어요. 『몰라, 물어보지 뭐』‍ 그러곤 구덩이를 올라가‍ 반장에게 갔어요. 『왜 우린 뜨거운 태양‍ 아래서 땅을 파고 있고,‍ 반장은 그늘에 서서‍ 아무것도 안 하는 거죠?』‍ 반장이 말했죠. 『지능의‍ 차이지, 머리를 써야지』‍ 『지능이라니 뭔 말이죠?』‍ 반장이 말했어요. 『좋아, 보여 주지‍. 내가 이 나무에 손을 올릴‍ 테니, 주먹으로 최대한‍ 세게 내 손을 쳐 봐』‍ 도랑 파던 남자는‍ 힘차게 팔을 휘둘러‍ 반장의 손을 치려고 했지만,‍ 반장이 손을 빼는 바람에‍ 애꿎은 나무만 내리쳤어요. 그가 『아얏!』 하자‍ 반장이 말했어요. 『그게 지능이란 거야』‍

첫번째 남자가 다시‍ 구덩이로 내려가자,‍ 친구가 물었어요. 『반장이 뭐래?』‍ 첫 번째 남자가 말했어요. 『지능 때문에 우리가‍ 여기 있는 거래』‍ 두 번째 남자가 물었죠. 『지능이라니?』‍ 첫 번째 남자가 손을‍ 자기 얼굴에 얹고 말했죠. 『삽으로 내 손을 쳐 봐』‍ 오, 맙소사.‍ 사람들이 이런 농담을‍ 하다니 안 믿기네요. 좋아요. 상관없어요.

한 부부가 자녀 둘과‍ 여행을 떠났어요. 플로리다의 디즈니랜드로요. 그들은 이 매력적인 곳의‍ 경이로움에 무척 놀라면서‍ 신나게 즐겼어요. 기진맥진할 정도로 3일을‍ 보내고선 집으로 향했죠. 차를 몰고 가는데,‍ 아들이 손을 흔들며 말했죠. 『안녕, 미키』‍ 딸도 손을 흔들며 말했죠. 『안녕, 미니』‍ 남편도 손을 흔들며 슬프게‍ 말했죠. 『안녕, 머니(돈)』‍ 저런‍. 그는 뭘 기대한 거죠?‍ 아이들과 외출했는데요…‍ 그냥 농담이었겠죠. 진담은 아니었을 거예요.

좋아요. 다음이요. 와‍. 상관없어요. 이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괜찮아요. 그래도 말해줄게요. 감옥에 있는 재소자들은‍ 따분했어요. 그들은 할 일이 없어서‍ 농담집 한 권을 가지고‍ 그 안에 든 농담을‍ 전부 다 외웠어요. 그러곤 농담 번호만 말하고‍ 다같이 웃었어요. 농담 번호만요. 즉, 1번 농담, 2번 농담이라고만 하고‍ 내용을 다 말하지 않았죠.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었으니까요. 『2번 농담』 이라고 하면‍ 그냥 다들 웃는 거였어요. 예를 들자면요. 그래서 지루할 때면‍ 그렇게 했어요. 어떤 농담 번호를 대면‍, 다같이 웃는 식이었죠. 무슨 뜻인지 알았으니까요. 2번 하면 무슨 농담인지요…‍

그러다, 나중에 들어온‍ 신입이 하나 있었는데,‍ 그도 농담집을‍ 읽고 외웠어요. 그러고선 농담을 하고‍ 싶어했어요. 다들 말했죠. 『좋아, 해봐』‍ 그래서 『21번』 이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웃었어요. 『왜요? 웃긴데요. 왜 그래요?‍ 왜 안 웃는 거죠?』‍ 동료 재소자가 말했죠. 『농담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재미가 달라지지』‍ 숫자뿐인데요. 네, 그리 나쁘진 않네요. (재밌습니다)‍ 다들 웃었으니 괜찮은 거죠. 너무 지루하거나 복잡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들‍ 영리하네요. 잘됐어요. 여러분 IQ를 시험하려면,‍ 농담을 해야겠어요.

축구 코치가 경기 전에‍ 탈의실로 가서, 인기 선수를‍ 바라보며 말했어요. 『네가 수학을 낙제했으니‍ 시합을 뛰게 해선 안 되지만,‍ 경기에 네가 필요하니,‍ 일단 수학 문제를‍ 물어보겠다. 답을 맞추면‍ 시합을 뛸 수 있어』‍ 선수는 『좋아요』 했고‍, 코치가 그의 눈을‍ 주시하며 물었어요. 『좋아, 잘 듣고‍ 답을 말해 봐‍. 2 더하기 2는?』‍ 그는 잠깐 생각하더니‍ 『4』 라고 대답했어요. 코치는 정답을 듣고선‍ 흥분해서 소리쳤죠. 『4라고 했니? 와!』‍ 그때 팀의 다른 선수들이‍ 소리지르기 시작했어요. 『이봐요, 코치님, 걔한테‍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 오, 이런.‍ 와, 이런 농담들을‍ 생각해내는군요.

사진: 『자연은 끊임없이‍ 선물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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